[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제는 청와대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가서 시위를 하면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다던가, 감히 법사위원장이라는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통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김경수 재판은 재판이고, 왜 청와대 가서 망동을 한단 말입니까.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탄핵당한 사람들의 세력들이 감히 촛불 혁명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대선 불복으로 대한단 말입니까. 그런 자세를 버리고 국회에 임하십시오. 정당정치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왜 청와대 가서 그런 망동을 한단 말입니까. 정당정치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민주당이 판결 불복을 통해서 사법부 존립 흔드는 공격 대대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온몸으로 법관의 독립을 지키겠다고 취임 시에 말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대법원장이 목숨을 걸고 사법부 독립 지킬 때입니다. 사법부가 권위와 독립을 정권의 발밑에 바치고자 한다면 바로 탄핵해야 할 대상은 대법원장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대법원장이 목숨을 걸고 사법부 독립 지킬 때입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연동형 비례대표제 잘 만들어서 국민 원하는 국회의원들이 우리 목소리 대변해준다면 많은 사회적 약자들 목소리도 국회 안에서 제대로 울릴 수 있게 됩니다. 현행 대통령제 하에서 거대양당이 집권당 쓰러뜨리느냐고 5년 내내 골몰하고 대결적이고 소모적이 국회도 바꿀 수 있습니다 정의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에 더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득권 양당체제를 뛰어넘어서 국민들 대변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정의당이 추진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더 많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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